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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찾아온 가을! 선선해서 야외활동 하기에도 딱 좋고 푸르르고 높은 하늘 덕분에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날씨입니다. 그런데, 이 가을은 ‘환절기(철이 바뀌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환절기는 아침, 저녁으로 확 바뀌는 날씨 때문에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환절기를 어떻게 하면 현명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지 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겉옷을 챙겨주세요
낮에 분명 따듯했는데 밤이 되자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곤란했던 적, 한두 번 겪는 일이 아니죠? 환절기의 특징 중 하나인 큰 일교차로 인해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이기 때문에 외출 시 얇은 상의를 입었을 경우 겉옷을 꼭 챙겨야 합니다. 단순히 춥고 따듯하고의 문제를 넘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여러 가지 질병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환절기는 건조하고 찬 공기로 인해 코 점막이 쉽게 건조해지곤 합니다. 따라서 수분을 충분하기 섭취하여 코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루 1L 이상 섭취하도록 합니다.
3. 틈틈이 환기하도록 합니다
어느덧 쌀쌀해진 날씨에 창문을 꼭 걸어 잠그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창문을 열지 않고 실내 생활을 지속하면 집 안의 먼지와 세균이 많아져 호흡기뿐 아니라 신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특히 환절기는 감기나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이 흔하기 때문에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짧게 10분이라도 환기하는 것을 권합니다.
4. 적당한 실내 온도, 습도 유지하기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해지며 우리 신체는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실내 온도를 비롯해 습도까지 적정한 선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온도는 20도 내외로, 실내 습도는 40%에서 60%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개인 위생 철저히 하기
질병의 70% 이상은 손을 통해서 감염된다고 합니다. 다른 때보다 질병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에는 특히나 손을 깨끗이 닦아야겠죠?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중요해진 손 씻기. 손등부터 손톱 밑, 그리고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꼼꼼히 30초 이상 충분히 씻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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