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건강관리는 엄격한 식단관리와 고강도의 운동을 감내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더 이상 고통스럽고 지난한 과정이 아닌 각자의 템포에 맞게 즐기면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각광받고 있다. 이른바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이다.
이 변화의 중심에 있는 MZ 세대들은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위해 SNS를 활용한다.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어다행다(어차피 다이어트할 거면 행복하게 다이어트하자) 등 재미있는 해시태그를 추가해 SNS에 운동 기록을 업로드한다. 또한 건강한 식재료를 이리저리 조합해 건강에 좋으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이를 SNS에 게재한다. 독창적인 레시피를 공유한 이들 중, 큰 인기를 얻고 인플루언서로 발돋움한 경우도 여럿 있다. 이렇듯 MZ 세대들에게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는 삶의 일부분이 되었다.
이러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정식품은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에 이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단백질 두유를 하나 더 선보였다. 헬시플레저 시장을 공략하는 초코맛 두유,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를 소개한다.
건강 관리의 보편화
코로나19 종식으로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걷기와 가벼운 트래킹, 보디빌딩 등 일상적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 결과 1주일에 2회 이상, 1회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국민의 비율이 2000년 33.4%에서 2023년 52%까지 증가했다. 또한 집 주변에 체육시설이나 공원이 있는 경우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거나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단백질 음료를 통해 자기 관리를 하는 사람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근육 증량을 목표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사람의 경우 대부분 프로틴 음료나 닭가슴살, 삶은 달걀을 먹는다. 대체로 일일 단백질 섭취량 목표치를 정한 후 끼니당 섭취량을 설정한다. 이때 식품으로 원하는 만큼의 단백질 섭취량 목표치를 달성하기 힘들 때 단백질 음료를 통해 채우는 경우가 많다. 단백질 음료는 용량 대비 단백질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휴대성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자기관리는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어렵지만, 그를 통해 얻는 성취감은 이루어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건강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을까?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의 개발자인 Y 선임연구원은 건강 관리를 하며 마시기에 부담이 없으며, 즐거운 식단 관리를 가능케 하는 단백질 음료를 개발하고 싶었다.
Y 선임연구원과 만나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고민 끝에 찾은 최적의 밸런스, 비하인드 스토리
Q. 단백질 두유 첫 라인업 제품을 초코 맛으로 설계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맛’에 포커스를 맞추고 타겟을 확대하기 위해서입니다. 첫째, 단백질 음료 시장 포지션에 대해 고려했고 둘째, 기존 검은콩 제품의 프리미엄 전략을 유지하면서 세대 구분 없이 선호도가 높은 맛을 내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 단백질 제품 중 보편적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다고 알려진 초코 맛을 선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초코 맛은 ‘누구나 아는 맛’이기에 오히려 구현하기 어려웠습니다.
Q. 어떤 점이 어려웠나요?
A. 소비자들은 ‘초코우유’ 같은 맛을 기대합니다. 때문에 소비자의 인식에 굳게 자리 잡은 ‘초코 맛’의 스테레오 타입을 만족하면서 단백질 함량을 충족하고, 다양한 타겟의 취향을 동시에 만족할 방법을 고안해야 했습니다. 특히 두유 베이스의 단백질 음료 특성상 초코 맛이 마일드하게 표현되는 문제점을 개선해야 했는데요. 단백질 특유의 텁텁한 맛을 거둬내고 진한 초코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단 맛과 진한 초콜릿 풍미의 밸런스를 맞추고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여러 번의 실험과 최종 소비자 관능 선호도 평가를 거쳐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가 탄생했습니다.
Q.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의 특징을 알려주세요.
A.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는 한 팩 당 단백질을 12g 함유하나 텁텁하지 않고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초콜릿 맛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또한 저당 설계는 물론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비타민 B군(B1, B2, B6, 나이아신, 엽산)과 비타민 D를 30%, 칼슘을 20% 담았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휴대가 편하여 평소 운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물론, 동·식물성 단백질의 균형을 원하거나 단백질을 섭취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앞으로도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인 두유의 장점을 잘 살린 제품, 누구나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또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는 초코 맛을 구현했지만, 저당으로 설계하였으니 당 섭취가 걱정되는 분들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건강이 중요한 트렌드가 된 지금,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가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 개발자
Y 선임연구원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는 실온에 두고 마셔도 맛있지만,
무더운 날 시원한 간식이 당길 때 차갑게 먹으면 더욱 빛을 발하는 제품이다.
개발자 Y 선임연구원의 바람처럼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가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는 긴 여정에
오래도록 함께하는 제품이 되기를 소망한다.
글을 쓴 임수정 연구원은
연구기획부서에서 학술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정식품 학술연구의 중심이 되는 그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자상함에 더하여 친절함까지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