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 석자보다 서준이 엄마로 불리는 게 이제 겨우 익숙해진 초보맘이다. 물론 아직도 어리버리에 매일이 한 편의 시트콤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어 조언이라고 하기엔 한없이 부끄럽지만 주변에 임신에 대해서 미리 겁부터 내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이렇게 몇 자 적어본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베지밀 건강맘으로 입덧을 이겨낸 서준맘 이야기
서울 동작구 윤수정님
물론 지금은 서준이 때문에 웃음이 마를 날 없지만, 낳기까지는 애를 많이 먹었다. 특히 나는 유난히 입덧이 심했다. 드라마를 보면 고상하게 ‘우욱…’하고 마는 모습만 보여줬지, 이렇게 고통스러울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임신 16주까지 변기를 거의 붙들며 살았고, 심할 때는 피를 토하기도 했다. 그래서 뭔가를 씹어 삼키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몸무게도 빠져서 주변 사람들의 걱정이 많았다.
그러던 중, 병원에서 주관하는 산모교실에 갔다가 우연히 받게 된 베지밀 건강맘! 물도 제대로 잘 못 마시는 판에 두유는 더 몸에 안받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마침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건강맘 두유 한 모금을 마셔봤다.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너무 달지 않아서 생각보다 꿀떡꿀떡 잘 넘어갔다. 게다가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 아기에게 해가 되진 않을까 항상 걱정이었는데 베지밀 건강맘은 임산 · 수유부용으로 영양설계까지 됐다니 먹으면서도 더욱 안심이었다.
그 이후 유일하게 잘 먹는 음식으로 양가 집안 및 주변에 소문이 나면서 친정 엄마, 여동생, 시아버지, 사촌 동생 등등 많은 사람들이 사온 베지밀 건강맘은 우리 집 거실 한 켠에 가득 찼다.
아기를 낳은 후에는 꼭 완모를 해야겠다는 로망이 있었는데 젖이 잘 안 돌았다던 친정 엄마와는 달리, 베지밀 건강맘 때문인지는 몰라도 젖도 잘 돌아서 모유에 대한 걱정도 없고, 밤새 아기 때문에 잠도 못 자서 입맛이 없는데 한 팩씩 꺼내 마시는 재미가 쏠쏠했다. 베지밀 건강맘은 산전뿐 아니라 산후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소재인 단호박, 검은콩, 아마씨유가 담겨있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자칫 심한 입덧으로 우리 아기의 건강도 산모인 나의 건강도 위험할 뻔 했는데 베지밀 건강맘 덕분에 건강한 출산과 더불어 모유수유도 하지 않았나 싶다. 혹시 주위에 입덧으로 인한 영양 고민이 있는 임산부가 있다면 선물로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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