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만지며 쑥쑥 자라나는 소중한 우리 아이. 하루가 다르게 크니 언제 이렇게 많이 자랐을까, 아쉬운 마음이 들 때가 많다. 매 끼니 가장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 실제로 매년 태어나는 아이는 줄어드는 반면 ‘프리미엄’이 붙은 영·유아 시장은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다. 아이에게 줄 것은 구매하기에 앞서 원재료나 성분, 함량, 후기 확인은 기본이고 품질과 위생, 안전까지 고려한다. 요즘은 비단 부모뿐만 아니라 조부모, 친척, 주변 지인들까지 적어도 열 명은 한 아이를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이른바 ‘텐 포켓(10 Pocket)’ 현상까지 등장하면서, 손주와 조카에게 줄 간식을 고를 때도 맛과 영양을 함께 채워줄 수 있는 것을 고른다.
그렇다면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는 우리 아기를 위해 어떤 식품을 선택해야 할까? 우리 아기에게 꼭 필요한 동·식물성 영양 밸런스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깐깐한 관리 기준을 통과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정식품의 신제품 ‘베지밀 킨더랜드 프리미엄’과, 리뉴얼로 새로워진 ‘베지밀 인펀트 프리미엄’, ‘베지밀 토들러 프리미엄’을 소개한다. 패키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귀여운 곰 인형과 아기 기린이다. 아이들이 호감을 갖기에 충분해 보이는데, 개발 담당자인 P 주임연구원을 만나 베지밀 프리미엄 영·유아식의 요모조모를 꼼꼼히 살펴보았다.
베지밀 ‘인펀트’, ‘토들러’의 변신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베지밀 인펀트 프리미엄’, ‘베지밀 토들러 프리미엄’은 오랫동안 호평을 받아온 식물성 특수영양식품으로, 일반 어린이를 타겟으로 한 두유가 아니라 아기가 모유 대신 주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성장기용 조제식’이다. 아기의 성장 발달을 위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성분을 비롯해, 13종의 비타민과 10종의 무기질뿐만 아니라 타우린과 인지질, 베타글루칸, 이눌린까지 함유하도록 세밀하고 섬세하게 설계했다. 3중 안심 관리 시스템을 거친 원료 콩을 사용해 제조했으며, 첨단 멸균 공정을 거친 액상 타입으로 젖병에 옮겨 담아 간편하게 수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영·유아식 개발 담당자인 P 주임연구원은 ‘베지밀 인펀트 프리미엄’은 6~12개월, ‘베지밀 토들러 프리미엄’은 12~24개월 아기의 월령 별 영양 요구조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번 리뉴얼을 진행한 계기를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 니즈와 영양 트렌드로 꼽았다.
“영·유아식 영양 설계도 니즈에 맞게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리뉴얼 과정에서 두뇌를 구성하는 성분인 DHA+EPA를 2배 증량했습니다. 또, 편안한 소화와 자기 방어력을 위해 특허받은 nF1 유산균배양물을 배합하여 설계를 한 층 업그레이드했어요. 아기 주식으로 개발된 제품이기 때문에 다른 조제식 없이 베지밀 영·유아식만 수유해도 충분하고, 영양 보충용 간식으로도 먹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 영양 간식을 찾는다면, ‘킨더랜드’
신제품 ‘베지밀 킨더랜드 프리미엄’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베지밀 영·유아식 개발 노하우의 정수를 담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언뜻 보니 아기 주식 용도의 조제식은 아닌 것 같고, ‘베지밀 에이’나 ‘베지밀 비’와 같은 일반 두유도 아니다. 바로 성장기 24개월 이후의 아이를 위해 깐깐하게 설계한 ‘간식 두유’다. 일반 두유도 물론 영양적으로 훌륭한 간식이 될 수 있지만, ‘베지밀 킨더랜드 프리미엄’은 유아 영양 기준까지 고려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아기의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을 보충할 수 있다. P 주임연구원은 제품의 특징에 대한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했다.
“‘베지밀 킨더랜드 프리미엄’은 조제식을 졸업한 유아 간식 용도로 개발하면서도, 영양 구성을 철저히 하고자 했습니다. 한국인 1-2세 유아 영양섭취기준을 고려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도록 꼼꼼히 설계했어요. 성장기에 꼭 필요한 칼슘을 한 팩당 150mg 함유하도록 ‘풍부’하게 설계하고, 국민영양통계를 기준으로 섭취량이 부족한 칼륨과 철분을 하루 2팩 섭취로 보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DHA와 EPA는 물론이고 특허받은 nF1 유산균 배양물과 초유 유래 성분 CBP도 함께 배합했죠. 24개월 이후의 유아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만든 영양 간식입니다.”
생후 24개월 전후 유아기부터 음식에 대한 호불호가 강해지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미각이 크게 발달하는 시기이기에 아이 먹거리에 민감한 양육자 입장에서는 군것질거리 하나를 고르는 것도 여간 고민거리가 아니다. ‘베지밀 킨더랜드 프리미엄’은 15종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포함해 영양 밸런스를 잡으면서도 건강한 단맛을 내는 당원인 올리고당을 사용하여, 깊어지는 간식 고민을 멈추게 할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활동량이 많아 영양 보충이 필요한 아이, 편식을 하거나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 건강하고 맛있는 영양 간식이 필요한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영·유아기는 두뇌를 비롯하여 신체 기능과 인지능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몸의 크기에 비해 많은 영양성분이 필요하다.
생후 6개월 무렵부터 시작하는 이유식은 엄마 몸으로부터 공급받던 영양성분을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이다. 물론 이유식과 수유량에 대해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완전히 일반식으로 넘어갈 때까지는 수유와 이유식이 주 영양 공급원이므로 수유를 통한 영양 균형도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 베지밀 영·유아식은
한쪽으로만 치우치기 쉬운 아기의 동·식물성 영양 균형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정식품의 모태로 상징되는 제품인 베지밀 영·유아식은 1973년 출시 이래로 영양 트렌드에 맞게 꾸준히 변화해 왔다. ‘베지밀 인펀트 프리미엄’과 ‘베지밀 토들러 프리미엄’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했다.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생각하는 P 주임연구원과 ㈜정식품의 기술력과 정성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기를 바란다.
글을 쓴 임수정 연구원은
연구기획부서에서 학술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정식품 학술연구의 중심이 되는 그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자상함에 더하여 친절함까지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