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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이야기

‘간단요리사’ 브랜드의 새로운 라인업

‘구수한 사골육수’

뽀얗고 구수한 맛이 특징인 사골은 푹 끓여야 맛이 우러나온다. 무더운 여름철이 지나가고,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따끈한 국물 요리가 떠오르기도 하지만 아직은 뜨거운 불 앞에서 오랫동안 끓이는 요리가 달갑지는 않다. 그렇다고 생각날 때마다 매번 밖에서 외식을 하자니 최근 많이 오른 외식 물가에 발걸음이 선뜻 향하지는 않는다. 요즘은 식당에 들어서면 ‘음식 가격을 불가피하게 상승하였다’는 안내 문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간단요리사 라인업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전보다 6% 오르면서 23년 만에 최고 상승폭을 보였다. 특히 외식물가 상승폭은 8%로, 이는 1992년 10월(8.8%) 이후 약 30년 만에 최고치이다. 이러한 물가 상승의 이면에는 국제유가?곡물 등 에너지?원자재 가격의 상승이라는 원인이 있지만, 매일 음식을 먹어야 하는 소비자에게는 부담이 더욱 가까이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이에 (주)정식품은 요리의 부담을 말끔히 덜어주는
육수 신제품 출시로 ‘간단요리사’ 브랜드의 육수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간단하고, 풍부하게!

‘간단요리사’는 ㈜정식품의 새로운 식재료 브랜드다. 간을 맞추는 것이 어렵거나 요리에 감칠맛을 더하고 싶을 때, 혹은 바쁜 일상 속 맛있는 집밥을 빠르게 완성하고 싶을 때 안성맞춤이다. 4월 새롭게 출시되었던 ‘채소 육수 2종’은 식물성 원재료를 기반으로 한 깔끔한 맛의 육수 제품으로 샤브샤브와 냉면과 같은 맑은 국물에 제격이었다. 그런데 실제 가정에서 요리할 때 구수하고 깊은 맛의 육수 베이스가 필요한 경우도 많다. 구수한 맛을 내는 육수라고 하면 사골이 바로 떠오르지만, 이는 커다란 냄비에 사골을 하나하나 손질하여 넣고, 물을 더해가며 오랜 시간 동안 끓여야 한다.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 사골 육수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끓이기 때문에 만든 육수를 식히고 보관 용기에 소분하는 과정도 필요한데 여기에도 또 시간이 소요된다.

혼자 요리를 해 먹는 1인 가구에게는 엄두도 나지 않는 일이다.

사골 육수

그러므로 K 연구원은 ‘간단요리사’의 라인업 제품으로 사골 육수가 제격이라고 생각했다. 요리에 필요한 시간과 과정을 줄여주고, 채소 육수로 낼 수 없는 사골의 감칠맛으로 요리의 맛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깔끔하게, 조화롭게!

K 연구원이 ‘구수한 사골육수’ 제품을 개발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사골 본연의 맛을 살리되 다른 요리의 맛과도 잘 어우러지게 하는 것이었다. 사골은 푹 끓인 만큼 구수한 맛이 일품이어서 그 자체로도 훌륭한 요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K 연구원은 ‘간단요리사 구수한 사골육수’가 다른 요리의 기본 식재료로도 사용되는 만큼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 번 더 고민했다.

사골 육수 연출컷

기본이 되는 재료의 맛이 깔끔하다면 어떤 요리에 활용해도 훌륭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한국인의 입맛과 요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다양한 식재료들을 적용하는 실험을 한 끝에 무, 파, 마늘이 사골의 맛을 한결 깔끔하게 하고 감칠맛 또한 더해지게 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기본 재료는 결정했지만 최적의 배합비와 요리에 바로 부었을 때 맛있는 최적의 농도와 간을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리를 손수 해보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었다.

K 연구원은 육수를 사용해서 떡국, 국수 등의 요리를 만들어 보고 먹어 보는 과정을 끊임 없이 반복해가며 맛을 완성해낼 수 있었다.

이 제품은 나무가 아닌 숲을 보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빠르게 제품만 개발해내는 상황이라면, 기본적인 제품의 맛 이외에 요리에 활용되었을 때의 맛까지는 생각하기 어려웠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K 연구원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보다 편하고, 다양한 요리의 베이스로 거리낌 없이 신제품을 사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원료의 선정부터 맛의 정도까지 세심하게 가다듬었다.

'구수한 사골육수'의 KEY POINT

그렇다면 ‘구수한 사골육수’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일까? 첫째, 이름 그대로 구수한 맛이다. 이 제품은 하루의 정성을 가득 담은 제품이다. 12시간 동안 사골의 핏물을 제거하고, 12시간 동안 우려냈다.
그리고 무, 마늘, 파를 넣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고기국수, 떡국, 사골 리조또와 같이 느끼하지 않게 맛을 더하고 싶은 요리와 구수함이 가득한 밑 국물로 감칠맛을 더하고 싶은 부대찌개, 사골떡볶이, 마라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사골 육수 연출컷

‘간단요리사’ 홈페이지에는 ‘구수한 사골육수’를 활용하는 요리 레시피가 업로드될 예정이니 감칠맛이 가득한 요리를 만들어 보기를 추천한다.

둘째, 간편함이다. 얼마 동안 끓여야 하는지, 물은 얼마나 섞어야 하는지, 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이미 최적의 비율로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대로 부어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한 솥 가득 오래 끓이거나 외식을 할 때만 접할 수 있었던 사골 국물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셋째, 친환경과 유통기한을 동시에 잡은 패키지다. 제품에 사용된 테트라팩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로, 팩은 종이, 뚜껑은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또한, 6겹의 팩으로 이루어져 있어 외부의 빛이나 공기 등을 차단하여 내용물을 보존해 주기 때문에 유통기한은 9개월이다. 물론 멸균 제품으로 합성 보존료는 첨가되지 않는다. 제품 패키지에 캡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양을 사용하고, 별도 용기 없이 남은 제품의 보관도 편리하다. 개봉 전에는 실온 보관이 가능해서 냉장고 자리 차지 없이 장기간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 쓰기 좋다.

연구자의 정리

채소육수 브랜드 사이트
이데이몰 사골육수 구매

글_김수진

연구기획부서에서 학술자료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정식품 학술연구의 중심이 되는 그녀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자상함에 더하여 친절함까지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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