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내 아이에게만큼은 꼭 건강한 먹거리만 먹이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다. 이번 호에서는 이런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지밀 콩유아식에 대해 한층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베지밀 콩유아식을 먹여야 하는 이유, 이용시기 및 방법 등 평소 궁금했던 콩유아식 Q&A를 속 시원히 알아보자.
Q. 의사선생님이 두유는 1세 이전에 먹이지 말고 1세 이후에 간식으로 먹이라고 했는데요. 베지밀 콩유아식은 두유와 다른 건가요?
A. 네. 베지밀 콩유아식은 성장기용 조제식으로 일반 두유와 다르며, 1세 이전에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습니다.
미국소아과학회(AAP)에서는 우유에 철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철분 결핍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어 1세 이전의 아기에게는 일반 우유를 먹이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두유’는 아기들의 성장발달에 필요한 비타민 및 무기질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1세 이전에는 ‘두유’ 대신 아기전용 성장기용 조제식인 ‘베지밀 콩유아식’을 먹여야 한다.
베지밀 콩유아식은 우유가 아닌 콩을 원료로 한다는 것이 조제분유와의 가장 큰 차이점일 뿐 조제분유와 마찬가지로 모유를 먹일 수 없을 경우, 아기에게 제공할 수 있는 조제 유아식 중 하나인 성장기용 조제식이다. 베지밀 콩유아식은 국내외 유아식 규격(KORIs, AAP, CODEX)을 근거로 모유의 영양과 생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모유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의 영양 시스템을 갖춘 주식 개념의 유아식이다. 아기들의 성장 및 두뇌발달, 면역증진, 소화 및 장 기능 개선 등 종합적인 영양을 채워주고 국내 우수 대학병원과 끊임없는 임상 연구를 통하여 아기들의 성장 발달에 있어 모유 및 조제분유에 뒤지지 않는 효과가 검증됐기 때문에 1세 이전의 아기에게 안심하고 콩유아식을 먹여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