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관리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건강식을 챙겨 먹고 운동을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중 정식품 두유를 음용하며 건강 관리에 열심인 분들이 있다는데요? 즐겨드시는 정식품 두유부터 건강한 삶을 위한 꿀팁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함께 읽어보며 여러분들도 정식품과 함께 건강한 삶을 가꾸어 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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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에서 10살, 8살 두 딸을 키우고 있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88년생 전업주부입니다.
즐겨 마시는 베지밀 두유와 그 제품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전 달콤한 베지밀 B와 검은콩 두유를 즐겨 마시고 있어요. 위장이 예민한 편이라 종종 아침에 속이 거북하거나 뭘 먹기 힘들 때가 있는데요. (하지만 또 안 먹으면 힘이 없어서 뭘 못하죠.) 신기하게 베지밀 두유는 시원한 상태로도 잘 마실 수 있고, 마신 후 속도 편해서 간식으로 즐겨 마십니다. 찐한 고소함에 과하지 않은 달콤함! 맛있을 수 밖에요. 따뜻하게 데워서 마셔도 정말 최고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하는 노력은 무엇인가요?
전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는걸 참 잘하는데요. 코로나 이후 가정보육을 하며 아이들과 삼시세끼 잘 먹다보니 살이 붙더라구요. 바로 실천하는걸 좋아해서 2020년부터 2년 가까이 꾸준히 홈트를 하며 체력을 기르고, 유지하고 있어요. 더불어 감량도 되더라구요. 일주일에 평균 3-4회 합니다. 평소에 많이 움직이려고 하는데 그건 아직도 어렵네요.
평균 8시간 취침 시간을 지켜요. 평균 10시 이내로 자고, 새벽 6시 정도에 일어납니다. 늦잠을 자도 7시 정도면 개운하게 일어나요. 아이들 재우고 TV 보는 것도 참 좋아했는데 이제는 아이들 잘때 같이 자는게 더 좋아요.
물과 단백질을 챙겨먹어요. 일단 배가 부르고 나면 물 포함 간식도 먹지 않았는데, 신경 써서 따뜻한 물을 마시고 있어요. 또 단백질 함유가 많은 음식이나 간식거리를 챙기는데, 단백질 섭취가 잘 되면 운동 효과가 훨씬 좋기 때문이예요.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중요하니까요!
과식하지 않고 야식을 먹지 않아요. 이건 위장이 예민한 탓이기도 한데요. 소화 능력이 아무래도 좋지 않아서 몸이 쉴 수 있게 저녁을 일찍 먹고, 운동 후 단백질 간식, 물 마시는거 외에 다른건 안 먹고 있어요.
대부분 직접 만들어먹어요. 요리가 취미여서 다행인 부분인데, 짜거나 많이 매운 자극적인 음식이 잘 안 맞아서가 가장 큰 이유예요.
영양제를 꾸준히 챙겨요. 서른이 넘도록 영양제를 먹지 않다가, 한번 호되게 아팠던 후로 유산균, 비타민 D, 멀티 비타민 이렇게는 고정으로 먹고 있어요. 제 나이치고는 적은 편 같아요.
본인만의 건강 꿀팁은 무엇인가요?
아무리 몸 건강을 챙겨도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뭐든지 더뎌지는거 같아요. 긍정적인 편이지만, 어떤 일이 생겼을때 그것에 대해 깊게 알아보고 또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미리 걱정을 하기도 해요. 그럴땐 입맛도 떨어지고 이게 다 무슨 의미인가 싶어지죠. 하지만 살면서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기에 늘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 노력합니다. 내 자신을 보살펴주는거죠. 자발적 집순이이지만 그럴땐 바람도 쐬어주고 (바다와 산 보는걸 좋아해요) 좋아하는 장르의 책을 읽으며 스트레스를 풀려고 노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