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조리하다(Recooked)’라는 말에서 온 리코타(Ricotta)는 하얀색의 크림 형태로 된 이탈리아 치즈다. 리코타치즈는 다른 치즈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산뜻해 최근 핫한 브런치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로 떠올랐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고 맛은 부드럽고 고소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리코타치즈! 온 가족이 베지밀 무첨가 두유로 만든 리코타치즈에 신선한 채소를 얹어 피자를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 식탁에 몽글몽글한 사랑이 샘솟을 것이다.

재료

리코타치즈 레몬 1개, 소금 1t, 무첨가두유 3팩
두유피자 무첨가두유 1팩, 베이컨 200g, 방울토마토 5알, 채소 적당량, 파슬리 1T, 치즈가루 1T, 양파가루 1T, 소금 약간, 토르띠아 2장, 아몬드, 크랜베리 약간, 발사믹글레이즈 약간

만드는 법

• 1. 무첨가두유(1팩), 치즈가루(1T), 양파가루(1T), 소금 약간, 파슬리(1T)를 냄비에 넣은 후 중불에 졸인다.
• 2. 레몬 한 개를 반으로 잘라 스퀴저를 이용해 즙을 낸다.
• 3. 리코타치즈 재료인 무첨가두유(3팩), 소금(1t), 레몬즙을 넣어 약불에서 끓인다.
• 4. 몽글몽글한 입자가 생기면 면보에 부어 물기를 짠 후 냉장고에서 식히면 두유 리코타치즈가 완성된다.
• 5. 토르띠아와 베이컨(200g)을 구워 준비한다.
• 6. 살짝 구운 토르띠아 위에 두유소스를 바른 후 채소와 구운 베이컨, 자른 방울토마토, 두유 리코타치즈를 올린다.
• 7. 아몬드와 크랜베리로 장식한 후 발사믹글래이즈를 뿌리면 완성된다.

요리를 소개한 조서경은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후 파티 스타일링에 대한 공부를 했다. 파티 스타일링 중에서도 가장 자신 있고 좋아하는 분야가 요리라고. 그녀는 블로그(http://blog.naver.com/seo2938726)를 통해 여자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질 만한 멋스러운 파티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홈파티 요리 혹은 가정식으로 근사하고 맛있 게 해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소개하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