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중앙연구소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식품 분야 분석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평가 결과에 따라 측정검사 분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대학 및 민간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자사 중앙연구소는 지난 2년간 식중독균 및 무기질 부문에 참가해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올해는 비타민 B₂, 비타민 E, 비타민 B₁₂ 등 비타민 3개 분야에 참가해 모든 분야에서 기준에 충족하는 우수한 평가(Satisfactory)를 받아 3년 연속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제품을 관리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한편 자사 중앙연구소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국제비교숙련도 평가에서 각각 식중독균 및 무기질(나트륨), 무기질 2개(철분과 나트륨) 분야에 참가해 최우수 및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2003년 12월에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자사는 올해 지난해 대비 규모를 3배 늘린 600톤을 수매하기로 하며 농가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 무안, 경남 사천, 충남 공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국산콩 600톤에 대한 계약재배를 실시한다. 지난 2018년 100톤을 시작으로 지난해 200톤 등 매년 계약재배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검은콩 위주로 계약재배를 했으나 올해부터는 흰콩(백태)을 추가해 제주 오라, 전남 무안·고흥, 전북 김제, 경남 사천, 충남 공주, 경기 연천 등 전국 각 지역의 콩 재배 선도 농가로부터 검은콩과 흰콩(백태) 600여 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5~6월에 파종해 9~11월 사이에 수확하는 일정이다.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우수한 품질의 국산 해콩(그해에 난 콩)은 정식품에서 제조, 판매하는 '베지밀 검은콩 두유 A·B', '베지밀 검은콩과 참깨 두유', '베지밀 국산콩 두유 2종', '베지밀 영·유아식 우리콩 3종’ 등 14종의 두유 제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자사는 지난해 9월 이 같은 적극적인 농가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소비자가 선정한 상생협력 우수기업’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자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응원 캠페인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현근 풀무원샘물 대표의 지목을 받아 정식품 청주공장 및 서울 사무소에서 이순구 정식품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순구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정식품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 대표는 ‘덕분에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서범원 ㈜테크팩솔루션 대표와 고기영 ㈜금비 대표를 지목했다.
자사는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식음료 3종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은 열아홉 가지 채소 및 과일즙 100%를 담은 과채주스 라인 ‘건강담은 야채가득 V19’, ‘건강담은 야채과일 V19’ 2종과 64가지 100%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생식 제품 ‘리얼 자연담은 한끼생식’ 등이다.
3종 모두 한국비건인증원의 세 가지 까다로운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인증 기준은 첫째로 제조·가공·조리 과정에서 동물성 원재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두 번째로는 제품 또는 원재료 등과 관련된 동물 실험과 연구를 하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비건 제품과 그 외 제품 생산 공정 과정에서 교차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사 관계자는 “최근 건강은 물론 가치소비, 윤리소비의 일환으로 채식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순식물성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비건 인증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식물성 원료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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