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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벨 경제
dumbbell economy
최근 몇 년간 '덤벨 경제(dumbbell economy)'가 급성장하고 있다. 덤벨 경제란 건강과 체력관리에 관한 소비가 늘어나고, 관련 시장이 호황을 누리는 경제 현상이다.
적당한 근육은 건강의 원천이며, 균형적인 몸을 만들기 위해서 운동과 식이요법이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운동을 즐기지 않는 경우 10년마다 3~8%에 달하는 근육 감소가 발생하며, 운동을 즐기더라도 노화에 따른 근 손실은 피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일반 성인의 단백질 1일 섭취 권장량은 체중 kg당 0.8g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 높은 수준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정식품은 무엇보다 건강을 지향하는 기업으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건강이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하고, 그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제품 ‘고단백 두유’를 출시했다. 지금부터 그 스토리를 알아보자!
글로벌 동향 CHECK!
100세 시대 건강수명을 위해 근육은 필수다. 우리 주위에 흔한 단백질 식품을 통해서도 근육 형성이 가능하며, 이러한 사실 덕분에 단백질 시장은 자연스럽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는 일찍이 이 시장이 확대되고 있었다. 글로벌인사이트리포트에 따르면 세계 단백질 식품 시장은 2017년 약 13조 원에서 2025년 32조 8,800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으로 이는 연평균 성장률 12.3%에 달한다. 또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해당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무려 51%였다.
국내 소비자들 역시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인지하기 시작했는데, 눈에 띄는 특징은 젊은 세대와 더불어 중·장년층의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는 점이다. 한국은 2000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지 17년만인 2017년에 고령사회로 들어섰다.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마냥 방치하다가는 근감소증(sarcopenia)을 맞닥뜨릴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남성 43.4％, 여성 66.2％가 단백질을 권장섭취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활력과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근육을 사수해야 하므로 바로 지금부터라도 단백질 섭취를 늘릴 필요가 있다.
단백질 UP!
국내외 상황은 이제 알겠다. 그렇다면 관련 제품으로 어떤 것이 출시되고 있을까? 현재는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먹는 보충제보다 일상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사실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엔 흐름이 있다. 1세대는 대용량 파우더 형태의 단백질 쉐이크로 시작하였고, 2세대는 닭가슴살 및 닭가슴살 가공품, 그리고 현재 3세대는 프로틴바, 마시는 단백질 등에 이르렀다.
C 연구원은 이러한 시장 흐름을 고려하여 단백질을 보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에 대해 오롯이 집중했다. 베지밀은 전통적으로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음료이기에 어쩌면 3세대에 적격인 제품이 탄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하여 기존 제품보다 단백질 및 영양성분이 강화된 제품 개발을 기획했고, 이는 근 감소를 경험하는 소비자뿐 아니라 운동하는 소비자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 C 연구원이 개발 중 가장 궁금했던 점은 단백질에 대한 소비자의 가치 및 인지 수준이었다. 소비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 고단백 제품이 ‘본인 혹은 가족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다.’라는 등 좋은 반응이 나오는 것을 보며 출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고단백 두유’의 강점은? 무엇보다 정말 간편하다는 점이다. 기존의 단백질 쉐이크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파우더에 추가적으로 물이나 우유 등의 액체를 넣고 흔들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불편함을 겪다 보면 쉐이크 자체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성가시게 느껴지기도 한다. 닭가슴살 또한 마찬가지다. 익히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려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고단백 두유’는 이와 다르게 가방에 넣고 다니며 운동 전후, 심지어 운동 중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풍부한 영양 설계다. 190ml에 식물성단백질이 10.5g 함유된 것은 기본이고,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 B군 5종을 비롯해서 활력을 위한 아르지닌, 뼈 건강을 위한 칼슘, 비타민D까지 필요한 영양을 두루두루 갖추었다. 이처럼 영양성분을 한 팩에 종합적으로 담고 있기에 소비자에게 새로운 편익을 제공하는 더욱 매력적인 제품이다.
또한, 장기간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폴리프로필렌 용기를 사용한 파우치 형태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온도로 맞추어 섭취할 수 있다. 쌀쌀해지는 가을과 겨울에는 핫팩처럼 들고 다니다가 적절한 온도에서 섭취하는 것도 새로운 한 방법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건강한 몸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 분, 나이가 들며 자연스럽게 근육량이 감소하는 분 모두 식물성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며 운동을 병행한다면 건강하게 근육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식물성 단백질이 소비자의 건강 라이프에 기여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타겟의 건강지향 제품들을 개발 중이니 이제부터라도 정식품 제품과 함께 간편하게 건강을 챙겨보자.
글_김수진
연구기획부서에서 학술자료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정식품 학술연구의 중심이 되는 그녀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자상함에 더하여 친절함까지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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