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농가와 콩 공급계약을 맺어온 자사는 경남 사천, 전남 무안, 충남 공주, 경기 연천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600톤 규모의 국산콩을 계약 재배했다. 기존에는 검은콩 위주로 재배했으나 흰콩(백태)을 더해 전년 대비 재배 규모를 3배 늘리는 등 농가 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국산 해콩은 정식품의 대표 제품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A·B'를 포함해 '베지밀 검은콩과 참깨 두유', '국산콩 두유 2종', '영·유아식 우리콩 3종’ 등 14종의 두유 제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자사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협업해 베지밀 생산을 위한 우수한 품질의 국산콩을 수확하고 기업과 농가의 윈-윈 모델을 구축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산콩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계약재배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사는 ‘베지밀 검은콩 두유’ 병을 리뉴얼 출시하고 손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는 ‘에코 라벨’을 새롭게 적용했다.
‘에코 라벨’은 환경을 고려해 용기 표면의 라벨에 절취선을 적용한 것으로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라벨을 제거하고 분리배출 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벨은 눈에 잘 띄는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유리 용기와 쉽게 구분될 수 있도록 했으며, 절취선 부분에 ‘라벨을 병과 분리해서 재활용해 주세요’라는 안내 문구를 삽입해 소비자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했다.
‘베지밀 검은콩 두유’는 검은콩은 물론 대표 블랙푸드인 검은 참깨의 맛과 영양을 함께 담은 제품이다. 리뉴얼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칼슘과 비타민을 강화해 칼슘 210mg, 비타민D 3㎍를 함유해 성인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를 충족했다. 제품에는 정식품이 전국 각지의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우수한 품질의 국산 검은콩을 사용했다.
베지밀 두유 3종의 신규 TV 광고를 온에어 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활기찬 중년을 대표하는 배우 강석우, 나연신 부부가 출연해 베스트셀러인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를 비롯해 ‘베지밀 루테인 두유’,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 등 총 3종의 제품을 TPO에 맞게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광고는 나이가 들수록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중년 부부가 일상 속에서 꼭 필요한 영양소를 베지밀로 챙긴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생활 속 활력 충전 등 건강이 필요한 순간을 보여주는 한편, 개인의 상황과 니즈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는 맞춤형 두유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는 평이다.
자사는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를 통해 총 21,000여 개의 베지밀 두유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했다.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자사가 지난 2012년부터 9년간 진행해온 사랑 나눔 캠페인이다. 소비자가 정식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채널을 방문해 해당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공감)’을 누르거나, 댓글로 캠페인 해시태그를 달면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가 1℃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베지밀 두유가 기부된다.
이번 캠페인은 2020년 12월 12일부터 31일까지 총 21일간 진행됐으며 전년(2020개) 대비 10배 이상인 21,000개의 목표개수를 달성했다. 기부된 21,000여개의 두유는 대한사회복지회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영유아시설, 아동시설, 노인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많은 곳에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