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가스비 절약,
8가지만 따라하세요!

요즘 가스비가 많이 올라 난방비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은 많지만 막상 실천하기 힘들죠?
이번 칼럼에서는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는 줄이고,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쉽고 간편한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물을 튼 후 수도꼭지를 온수 방향으로 하면 수도를 틀 때 온수기가 작동하게 됩니다. 물이 온수가 되기 전에 수도꼭지를 닫더라도 가스가 낭비될 수 있기 때문에 수도꼭지를 닫을 때에는 꼭 냉수 방향으로 합시다. 가스비를 절약할 뿐만 아니라 보일러와 배관을 보호하며, 동파 위험을 줄일 수도 있답니다.

보일러를 외출 모드로 설정하면 에너지를 절약하고 난방기 보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 외출 모드는 실내 온도를 일정 수준(10~15도)으로 유지해 불필요한 가스 소비를 줄이고, 배관이 얼어 동파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또한 귀가 후 빠르게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어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랍니다.

보조 난방 기기를 사용하면 가족이 자주 사용하는 특정 장소만 따뜻하게 할 수 있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답니다. 전기히터, 전기담요 등 보조 난방 기기는 빠르게 따뜻해지기 때문에 보일러와 병행하면 효율적으로 공간을 데울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은 단 두 가지!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고,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에너지 낭비를 줄여주세요.

오래되거나 점검하지 않은 보일러는 가스 누출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10년 이상 된 아파트라면 1년에 한 번은 전문 업체 또는 자가 점검을 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일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더 많은 가스를 소비하게 된다는 점!

겨울철 햇볕은 자연 난방이 되기에 난방비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낮 동안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열어 햇볕이 실내로 들어오도록 하면 자연스럽게 온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해가 진 후에는 두꺼운 커튼으로 창문을 덮어 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면 밤까지 온기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면 체감 온도가 올라가고 난방 효율이 개선됩니다. 이때 가습기와 난방기를 함께 사용해 보세요. 실내 온도를 빠르게 높일 뿐만 아니라 장시간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가 없다면 뜨거운 물을 담은 그릇을 놓거나 빨래를 실내에 널어 간단히 습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