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장에서 숙박하지 않고 고기만 구워 먹을 수 있다면? 숙박하기엔 부담이고, 탁 트인 공간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싶다면 서초바글이 딱이랍니다. 서초바글은 서초구 청계산 인근에 위치한 글램핑 스타일의 바비큐장으로 준비물 하나 필요 없이 몸만 가면 됩니다. 이곳의 장점은 바로 넓은 부지. 넓은 공간에 수많은 텐트가 쭉 늘어서 있어 마치 멀리 여행 온 듯 기분이 들뜬답니다.

또한 실제 글램핑장을 이용하듯 매점을 이용하고, 바비큐장에서 다양한 식재료를 구워 먹고, 의자에 앉아 여유를 즐길 수 있어요. 최대 3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에어컨, 난로까지 갖춰 어느 계절에 와도 걱정 없답니다.

매점에는 바비큐로 즐길 수 있는 모든 식재료를 판매하고 있답니다. 삼겹살, 목살부터 갈매기살, 등심, 부채살 등 다양한 고기 부위를 마련해 취향 따라 기분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쌈 채소는 무료 제공이라는 점! 바비큐장은 개별로 마련되어 있어 일행끼리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고기를 양껏 굽고 테이블로 갖고 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식사하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죠! 고기를 먹고 느끼~해진 속은 매운 라면으로 내려주면 된답니다.

무비랜드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바로 감각적인 공간. 세련되면서 절제된 외관과 달리 내부 인테리어는 오렌지색, 우드톤을 기본으로 하여 따듯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소박하면서도 정갈하게 마련된 매점, 멋진 오브제를 벽면에 올려둔 대기 공간 등. 세심하게 마련된 공간을 이곳저곳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흘러 어느덧 영화가 상영할 때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