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쿡’ 문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외식을 하는 것이 이전보다 어려워졌기 때문일까. 요즘에는 퇴근길에 마트에 들르거나, 인터넷으로 식재료를 산 뒤 집에서 요리를 해 먹는 것이 일상이 됐다. 새로운 취미로 ‘홈쿡’을 꼽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가 하면, TV 프로그램이나 유튜브에서도 자신만의 요리 비법을 시연해 주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외출이 힘들어지는 사회적 현상이 맞물려서 더욱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전체 가구 수 중 1인 가구는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에 비해 두 배로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코로나19 영향으로 ‘홈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다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식재료에 대한 고객의 니즈도 높아지고 있다. ㈜정식품이 이번에 리뉴얼하여 출시한 ‘진한 콩국물 플레인/검은콩’은 여름철 콩국수는 물론이고, 사계절 내내 다양한 요리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히 식재료계의 팔방미인이라고 할 수 있다.
'홈쿡' 트렌드가 가져온 변화
최근 나타난 ‘홈쿡’ 트렌드는 ‘집밥’ 개념의 확장과 가정간편식 시장의 활성화도 이끌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집밥’이라고 하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음식’을 떠올렸지만, 현재는 ‘내가 차린 밥상’으로 그 의미가 확장됐다. 즉, 과거에는 집에서 직접 고춧가루, 간장 등으로 양념을 만들고 감자, 당근 등의 채소를 손질해 ‘요리’하는 것이 ‘집밥’이었다면,
지금은 소스류를 사서 간단하게 다른 재료와 버무리거나, 가정간편식 등을 ‘조리’하는 것만으로도 ‘집밥’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MZ세대의 집밥과 집콕챌린지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는 단순 가열만 하면 되는 식품과 달리 밀키트를 스스로 만든 요리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이유로 다양한 가정간편식의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 가정간편식 기업 매출액은 2019년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유형별로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밀키트(102.5%)이며, 다음으로 즉석섭취식품(102.2%), 즉석조리식품(102.2%) 순이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가정간편식 매출액 상승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트렌드 변화(39.5%), 소비자의 식생활 패턴 변화(34.6%)를 꼽았다.
더 진하고,
생동감 있는 식감
제품개발자 C 선임연구원은 소비자에게 ‘집밥’의 의미가 확장되고 있는 최근 트렌드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을 보며, 국내 두유 시장을 선도하는 ㈜정식품에서도 요리 재료로써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물론 자사에서 다양한 형태로 판매하고 있는 두유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지만, 요리에 따라 콩의 생생한 식감이 필요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C 선임연구원은 씹는 맛이 있고, 풍미가 진하되, 노란콩·검은콩·국산콩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제품을 개발하고 싶었다. 그렇기에 개발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실제 콩국물 요리 가게에서 먹는 듯한 콩의 생생한 식감을 제품에 그대로 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통 콩을 갈아 넣는 공정을 검토하고, 비지의 최적 비율을 찾아내고자 수차례 실험과 시생산을 거쳐서 시제품을 완성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었다. 혁신은 기본기에 충실할 때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C 선임연구원은 아무리 맛있는 제품일지라도 기본적인 품질이 충족되어야 최고의 제품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추가 테스트를 통해 제품이 유통되는 기간 동안 품질과 맛이 변하지 않고 유지될 수 있음을 확인한 후에야, 비로소 ‘진한 콩국물 2종’ 리뉴얼의 기나긴 여정을 끝마치고 출시를 결정했다.
'진한 콩국물 2종'의 매력 포인트
‘진한 콩국물 2종’은 어떠한 점이 매력적일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요리에 잘 어울리고, 간편하다는 점이다. 다가오는 여름, 시원한 콩국수를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5분이면 된다. 국수 면을 삶은 뒤, 플레인과 검은콩 중 입맛에 맞는 ‘진한 콩국물’ 제품을 붓고 총총 썬 오이와 빨간 방울토마토를 곁들이면 금세 그럴듯한 콩국수가 완성된다. 콩국수뿐만 아니라, 찌개, 파스타, 디저트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950mL 대용량에 캡이 있는 포장 용기를 활용했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며 필요할 때 꺼내서 요리 재료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보다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콩국물을 평소에 요리에 이용해 보지 않았거나 어떻게 활용해야 좋을지 고민된다면,
영상을 참고하거나 ㈜정식품 온라인 팝업 스토어에 들러보자.
구매를 원한다면 이데이몰을 통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 방영된 TV 프로그램에서는 ‘진한 콩국물’ 제품을 이용하여 콩비지 함박스테이크와 콩깨면과 같은 신선하고 먹음직스러운 요리의 비법을 소개하고 있고, ‘진한 콩국물’ 온라인 팝업 스토어에서는 ‘진한 콩국물 2종’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와 조리 팁, 난이도, 소요 시간 등의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한다. 이것들을 이용한다면 요리 초보자도 쉽고, 재밌게 콩국물을 활용한 색다른 요리에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정식품은 최근 ‘홈쿡’을 새로운 취미로 선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콩의 영양이 그대로 들어가 있고, 사계절 내내 간편하게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진한 콩국물 플레인/검은콩’을 출시했다. 소비자가 직접 요리 앱, TV 프로그램 등에서 콩국물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와 요리 정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쉽고 친숙하게 ‘진한 콩국물 2종’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쿠킹 클래스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집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만드는 재미를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다. 평범한 하루, 여유로운 주말, 그리고 특별한 요리가 하고 싶은 날, ‘진한 콩국물’ 하나로 모든 분들이 멋진 셰프가 된 것만 같은 행복한 기분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
글_김수진
연구기획부서에서 학술자료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정식품 학술연구의 중심이 되는 그녀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자상함에 더하여 친절함까지 갖추고 있다.
· 추천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