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물러갔나 싶더니, 꽃샘추위와 따뜻한 날이 공존하는 봄 환절기다. 건조한 바람과 황사, 일교차가 심한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아이들의 잔병치레도 부쩍 늘고 있다. ‘아이는 아프면서 큰다’는 옛말은 이제 틀린 말이 됐다. 아이가 아프거나 잔병치레가 많으면 성장이 늦어지고 아이의 정서 발달에도 좋지 않다. 따라서 면역력 관리는 성장기 아이들의 필수 요건이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한 선배 엄마의 똑똑한 육아 비법 지금부터 알아보자.
선배 엄마의 똑똑한 육아
면역력이 약한 아이를 위한 육아
글_허주희(칼럼니스트)
집안의 유해환경을 살펴라! - 적정 실내 온도, 습도 유지 및 환기 필수
온 가족이 가장 많이 노출되어있는 공간, 집안 환경을 살펴보자. 싸늘하고 건조한 실내, 반대로 덥고 습한 환경 모두 아이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유해 환경이 지속되면 아이들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최적의 실내온도는 22~24℃, 습도는 50% 내외다. 또한 공기 순환을 위해 하루에 한 번 이상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한다. 평소 청소나 요리 등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가 끊임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낮 시간에 30분 이상 환기를 하여 맑은 공기로 순환시키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하라! 수면 중 분비되는 멜라토닌 호르몬, 면역력 높여
면역력은 외부에서 체내에 들어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면역력이 약해지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취약해져, 독감 및 감기합병증에 걸리게 된다. 따라서 아이가 질환을 스스로 이겨내도록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이때 자가 면역력 향상을 위해 중요한 것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잠을 자는 동안 멜라토닌 호르몬이 뇌에서 분비되는데, 이는 면역력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
면역력 높여주는 식품을 섭취하라! - 균형 잡힌 식사 및 견과류, 면역력에 좋아
요즘 편식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어릴 때부터 편식하지 않고 먹는 식사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아이의 건강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균형 잡힌 식사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에 덧붙여 견과류를 하루에 꾸준히 챙겨 먹으면 금상첨화다. 견과류는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이자, 대한영양사협회에서 ‘면역력 증강 식품 10가지 플러스 원’에 뽑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견과류에 포함된 비타민E, 셀레늄, 단백질 등은 아이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니 아이가 견과류와 친해지도록 하자.
청결한 생활습관을 길러라! - 손 제대로 씻기기
면역력이 약한 아이의 경우 식사 전, 외출 후, 용변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습관을 길들여야 한다. 손은 외부와 직접 접촉하며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전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에 손만 잘 씻겨도 각종 질병을 쉽게 예방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손을 닦을 때 30초 이상, 손가락 사이사이, 손톱 아래까지 신경 써서 닦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이의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써서 면역력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
추천 아이템 - 오쎄 메디버블 항균 핸드워시 폼
아이에게 혼자 손 씻기를 지시하면 대충 물만 묻히고 마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렇게 손 씻기가 서툰 아이들의 양손을 붙들고 일일이 씻길 수도 없는 노릇. 이를 위해 ‘오쎄 메디버블 항균 핸드워시 폼’이
천연항균성분(목단피 추출물)을 함유하여 500ml의 대용량 핸드워시로
출시되었다. 어른들도 사용을 꺼리는 고체 비누가 아니라, 용기 펌프를
누르면 생크림처럼 풍부한 거품이 나오는 ‘폼 타입 핸드워시’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혼자서 사용해도 말끔하게 세정이 가능하다.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주는 오쎄 메디버블 항균 핸드워시 폼.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져 줄 아이템으로 강력 추천한다.
글을 쓴 허주희는 현재 자유기고가 및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5여 년간 각종 사보 및 월간지 등 매체에 인터뷰, 여행기 등 다양한 원고를 기고해 왔다. 2005년 인터뷰 모음집 『우리 시대 명사 16인이 들려주는 나의 삶, 나의 아침 』과 2011년 『자유기고가로 먹고 살기』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작가로서, 세상의 다양한 현상과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성 어린 글로 펼치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