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 관리>

김민상 원장님 소개

- 생기한의원 천안아산점 대표원장

-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 동의 아토피학회 학술 이사

- 2018 ICOM(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건선, 사마귀, 곤지름 논문

- 2015 ICCMR(국제보완의학학술대회) 아토피, 습진 논문

- 하이닥 한방의료상담 자문한의사

- 한방피부과학회 정회원

- 대한아토피학회 정회원

- 중앙일보 난치성피부질환칼럼 연재

<질문>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처방하면서 케어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손에 사마귀 같은 게 올라와서 긁으니 물집이 생겼다가 사그라지고 그러거든요. 좋은 치료법을 알고 싶어요.

<답변>

1. 건조한 피부

겨울에 건조한 피부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보습을 잘하는 것은 물론 거주하고, 일하는 곳의 습도와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도는 20~23도가 적당합니다.

2. 사마귀

손에 사마귀처럼 올라와서 긁으면 물집이 생긴다고 하는 증상은 한포진이나 농포성 건선이 의심됩니다.

한포진은 소양감, 물집, 각질, 진물을 특징하는 습진의 종류입니다.

손발에 잘 생기고, 때로는 무좀균과 동반되기도 합니다.

농포성 건선은 소양감(가려움증)이 거의 없고, 물집, 각질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 의학적으로 한포진, 농포성 건선 모두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환입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에게 생기진 않습니다.

한의학적으로 한포진, 농포성 건선 모두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습니다.

체질 개선을 통해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 호르몬, 면역 교란을 치료하면 자연히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