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상 원장님 소개>

- 생기한의원 천안아산점 대표원장

-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 동의 아토피학회 학술 이사

- 2018 ICOM(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건선, 사마귀, 곤지름 논문

- 2015 ICCMR(국제보완의학학술대회) 아토피, 습진 논문

- 하이닥 한방의료상담 자문한의사

- 한방피부과학회 정회원

- 대한아토피학회 정회원

- 중앙일보 난치성피부질환칼럼 연재

<질문>

만 5개월 되어가는 남자 아이인데 손과 발이 차갑고 땀이 많이 납니다.

아기인데 진료를 받아야 하는 건지 지켜봐도 되는지

생활요법으로 개선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1. 손발이 차고 땀이 많은 원인

아기가 손발이 차갑고 땀이 많군요.

한의학적으로 손발이 차고 땀이 많은 것은 심허(心虛 - 심장 기운이 약한 것)에 기인합니다.

심허라고 해서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한의학적 관점에서 심장 기운이 약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예방법

아이가 아직 만 5개월 밖에 안 되었기 때문에 좀 더 성장할 때까지 지켜보셔도 됩니다.

성장하면서 오장육부가 튼튼해지면 증상이 완화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추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 써주세요.

추후 2세가 됐는데도 증상이 여전하다면 족욕이나, 반신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호전이 없다면 한의원에 내원하실 것을 권유합니다.

아기의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