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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후도우미 서비스 똑똑하게 이용하기

  • 2022-12-07

산후도우미 서비스 똑똑하게 이용하기


요즘은 출산 후 산모의 건강 관리와 신생아 케어를 위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에요. 상황에 따라 집에서 산후도우미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꼼꼼히 알아보고 선택해야 실패가 적어요.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부터 사설 산후도우미까지 산후도우미에 대한 정보를 모았어요.

익숙한 집에서 이용하는 산후도우미 서비스
출산 후 산모의 몸이 임신 전과 같은 상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보살핌이 필요해요. 보통 6~8주 정도 충분한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 특히 첫 2주간 집중적으로 산후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체계적인 산후조리 프로그램과 신생아 케어가 가능한 산후조리원을 많이 이용하지만 낯선 곳, 다른 사람들과의 생활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인 이유, 큰아이 케어 등이 걸리는 경우에는 산모가 편안하고 익숙한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기도 해요. 다만, 예전 같지 않은 몸 상태로 신생아를 돌보고 집안일까지 하려면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이용 가능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01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
산후도우미 서비스는 출산가정의 집으로 도우미가 찾아와 산모 관리 및 신생아 케어를 해주는 서비스로 집 안 청소, 식사 준비, 신생아 목욕 및 케어 등을 도와줍니다.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 제도를 통해 출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집으로 방문해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고 신생아를 보살펴줘요. 출산 예정일 40일 전~출산 후 30일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해야 합니다. 각 지자체별로 지원 내역이나 본인 부담금이 다르고 추가금 또는 예외 지원 금액이 상이할 수 있으니 꼭 지역 보건소에 문의하세요. 복지로 사이트(online.bokjiro.go.kr)에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콜센터(129번)에서도 상담받을 수 있어요.


02 사설 산후도우미  
사설업체에서 운영하는 산후도우미는 업체에 따라 제공하는 서비스가 조금씩 달라요.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전문교육을 이수한 산후도우미가 산모 식사, 산후 체조, 좌욕, 마사지 등을 기본으로 모유 수유, 아기 목욕, 기저귀 관리 등 전반적인 신생아 케어를 도와줍니다. 여기에 간단한 청소, 세탁, 장보기 등의 가사 케어 서비스나 형제자매, 쌍둥이, 기타 가족 돌보기 등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어요. 또 출퇴근형, 입주형, 파트타임형 등 산모의 상황에 따라 이용 유형 선택도 가능합니다. 단, 산후도우미의 경력이나 평판, 자격증 유무에 따라 금액에 차이가 있으니 꼼꼼히 따져보고 이용하세요.

Plus tip 산후도우미와 트러블을 줄이려면?
산후도우미의 업무 사항이나 일과를 일정표로 만들어 공유하는 것이 좋아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업무가 정해져 있지만 산모가 원하는 서비스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 사항과 신경 써줄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목록에 표기한 후 공유합니다. 또한 육아용품, 목욕용품 등 작업 도구의 위치를 글로 정리해 산후도우미가 방문한 첫날 알려주는 것이 좋아요.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두 달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매번 알려주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요. 출근 시간이 늦어지거나 퇴근이 앞당겨지는 경우, 휴식 시간이 정해진 시간에서 벗어날 경우에는 업무 시간에 대해 반드시 이야기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가능한 일정표에 맞게 휴식, 퇴근 시간을 지키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사전에 양해를 구하세요.

산모∙수유부의 영양 관리템 베지밀 건강맘
임신부, 산모, 수유부에 맞춰 철저하게 영양 설계된 '임산∙수유부용 식품'. 비타민 7종과 미네랄 3종으로 영양 균형을 맞추어 비타민과 미네랄 요구가 증가하는 수유부의 영양을 충분하게 채울 수 있어요. 단호박과 검은콩, 식물성 유래 오메가-3 지방산을 담았고, 당 섭취에 민감한 임신부와 수유부를 위해 설탕에 비해 당 소화 흡수 속도가 느린 '팔라티노스(감미료)'와 '결정과당'을 적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