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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말썽꾸러기가 되는 생후 13개월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시기로 눈 깜짝할 사이 말썽을 부려 부모의 애를 태운다. 움직임이 활발해져 예상치 못한 사고가 날 수 있는 만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 무렵 아이의 발달 상태와 육아 포인트를 짚어봤다.
생후 13개월 성장 기록표
“계단도 곧잘 오르내려요!”
생후 13개월이 되면 출생 당시보다 키는 1.6배 정도 커지고 몸무게는 약 3배가 된다. 개인차가 있지만 걸음마를 시작하고 엄마 손이나 손잡이를 잡고 계단을 오를 수 있다. 손의 움직임이 능숙해지면서 블록을 쥐고 같은 모양끼리 끼우는 놀이가 가능해진다. 이 무렵에는 블록 맞추기, 컵 쌓기, 번호 누르기 등 소근육 발달을 돕는 놀이와 활동을 유도하는 움직이는 장난감이 제격. 버튼을 누르면 노래와 효과음이 나오는 장난감은 언어 발달과 인지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표현언어보다 이해언어가 먼저 발달하는 시기로 ‘안 돼’ ‘주세요’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등 간단한 지시를 이해하고 적절한 반응을 보인다. 엄마 아빠나 형제자매의 말과 행동을 모방하면서 성장하는 만큼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큰 소리로 싸우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아이가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생후 13개월, 육아·건강관리 포인트
Care 1 걸음마, 조급해하지 말기
다리와 허리 근육이 발달하는 생후 9~10개월부터 물건을 잡고 일어서며 한 걸음씩 옆으로 발을 떼면서 걸음마 준비를 시작한다. 신체 조절 능력이 발달하는 돌 무렵부터는 도움 없이 혼자서 걸을 수 있게 되는데 아이마다 발달 과정이 달라 생후 15개월까지 제대로 걷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아이가 걷지 못한다고 초조해하거나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이의 손을 잡고 일으켜 세워 성취감을 느끼게 돕고 공을 굴려 따라가게끔 해 걸음마를 유도한다. 바퀴 달린 장난감이나 걸음마 보조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다만 18개월이 지나도록 걷지 못한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Care 2 이유식 끝, 유아식 시작하기
이 무렵부터는 어금니가 나오기 시작해 진밥과 반찬을 먹을 수 있다. 채소와 육류, 어패류 등 먹을 수 있는 식재료도 다양해지는데 아직 씹는 능력이 부족하므로 입안에 덩어리가 느껴지는 정도의 무른 질감으로 조리한다. 식사는 삼시 세끼 규칙적인 시간에 먹이되 오전과 오후로 나눠 과일이나 고구마 등의 간식을 제공한다. 간식의 양은 식사량보다 적은 게 좋다. 간식을 많이 먹으면 식사를 거부하거나 편식으로 영양불균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토마토와 등 푸른 생선, 달걀흰자, 포도, 견과류, 콩 등은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알레르기 반응, 호흡곤란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한다.
Care 3 도전! 생우유 먹이기
돌이 지나면 분유를 떼고 생우유를 먹을 수 있다. 식사 사이의 간식 개념으로 하루에 2~3회 먹이되 650ml를 넘기지 않는다. 생우유를 많이 먹어 밥과 반찬의 섭취가 줄어들면 영양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 냉장고에 보관한 우유는 찬기가 가신 뒤 먹이고, 설사나 변비 등 배변활동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한다.
“계단도 곧잘 오르내려요!”
Hib(뇌수막염) | 횟수 추가 접종(12~15개월) |
PCV(폐렴구균) | 횟수 추가 접종(12~15개월) |
VAR(수두) | 횟수 1회 접종(12~15개월) |
MMR(홍역ㆍ유행성이하선염ㆍ풍진) | 횟수 1회 접종(12~15개월) |
일본뇌염(사백신) | 횟수 사백신 3회(12~36개월) |
일본뇌염(생백신) | 횟수 생백신 2회(12~24개월) |
HepA(A형간염) | 횟수 2회(12~24개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