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건강한 신체 및 두뇌 발달을 위해 베지밀 영·유아식 제품을 애용하는 엄마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인터뷰를 공개한다. 아이를 위해 선택한 제품과 그 이유, 육아 꿀팁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h___hyojin
아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11개월 이란성 쌍둥이 남매 양이한, 양이서의 엄마입니다. 이한이와 이서는 2.3kg, 그리고 2.1kg으로 태어난 이른둥이 미숙아여서 인큐베이터에 들어간 지 2주 만에 안아 볼 수 있었어요. 미숙아로 태어나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도 많았지만 지금은 12kg 넘는 우량아로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답니다. 이한이는 신생아 때부터 잘 울지도 않고 의젓해서 손이 많이 가지 않았던 효자고요, 이서는 오빠가 하는 건 다 따라 하는 오빠바라기 애교쟁이랍니다.
아이와 추억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이들이 140일 남짓 됐을 때가 기억나요. 워낙 어려서 할 수 있는 것도 한정적이고, 코로나 기간이기도 해서 이동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물을 좋아하는지라 수영을 시켜주려고 해도 집 욕조는 너무 비좁았죠. 그러다 큰 맘 먹고 이모와 삼촌을 모두 동원해 차에 짐을 한가득 실어 큰 수영장이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났어요. 모자까지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만들어 준비했을 정도로 오롯이 아이들의 수영이 목표인 여행이었어요. 집 떠나면 고생인걸 알고 추진했지만 생각보다 더 힘들었어요. 애들이 걷기 전에는 다신 오지 말자 했는데 수영장에 들어가 방긋 웃으며 유유히 떠다니는 아이들을 보면서 다음엔 어디로 갈까 하고 바로 검색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힘든 만큼 뿌듯했고 그래서 더 기억나는 첫 여행이에요.
쌍둥이 남매를 키우시느라 고생이 많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그만큼 행복도 2배이실듯 한데요. 육아를 하시며 생기는 고충이나 장점, 혹은 자랑거리 등을 말씀해주세요
둘이다 보니 한 명이 깨면 다른 아이도 깨고, 잘 시간이 되도 서로 장난치고 노느라 통 잠을 자지 않아요. 어쩌다가 수면 패턴이 어긋나면 낮잠을 교대로 자서 그날 하루는 쉴 시간이 전혀 없고요. 집안일도 하면서 이유식도 챙겨 먹이려면 날마다 전쟁이죠. 하지만 남매의 성격이나 성향이 무척 달라서 키우는 재미가 있어요. 처음 병원에서 쌍둥이 소식을 들었을 땐 너무 막막해서 펑펑 울었었는데 지금은 서로 얼굴만 봐도 좋다고 웃으며 알콩달콩 노는 모습을 보니 쌍둥이여서 너무 다행이다 싶고, 둘이라서 더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아이가 마시는 베지밀 영·유아식 제품은?
12개월을 앞두고 천천히 분유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갑자기 떠오른 게 두유였어요. 몸무게가 또래 아이들보다 많이 나가서 일찍부터 분유 양을 조절해야 됐어요. 중간 분유를 생략하고 두유를 간식처럼 주면 자연스럽게 분유를 끊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어떤 두유를 먹일까? 생각했을 때 당연하게 베지밀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학창 시절부터 베지밀 외에 다른 두유는 먹지 않았거든요. 그러던 중 검색을 통해 아기를 위한 베지밀 두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현재 이한이와 이서는 베지밀 인펀트 우리콩 1단계를 즐겨 마시고 있습니다.
제품의 장점은?
외출할 때 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좋아요. 외출 시 수유 시간이 겹치면 젖병과 분유, 데운 물과 보온병까지 짐이 한가득이에요. 더군다나 쌍둥이라 두 배로 챙겨야 되고요. 하지만 베지밀을 먹인다 했을 땐 베지밀 팩만 챙기면 되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어떤 아이들로 자랐으면 하나요?
남매 쌍둥이다 보니 연인 같은 남매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보통 남매들은 취향이 달라 형제나 자매처럼 친하게 지내지 못하더라고요. 저는 딸만 셋이라 언니들하고 지금도 시간을 자주 같이 보내는데, 이한이 이서는 남매이더라도 동성 형제 못지 않게 함께 어울려 놀고 서로 챙겼으면 해요.
자유롭게 마지막 한 마디
나이가 들수록 제가 경험했던 것에 애정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는 것 같아요. 베지밀도 어렸을 때부터 마시고 애정했던 음료라 그럴까요? 아이들을 위한 음료를 찾을 때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베지밀을 골랐어요. 아이들에게 “엄마도 베지밀 마시면서 자랐어~”라고 얘기하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음료라 더 애정이 가는 것 같아요. 이한이와 이서도 나중에 자녀를 낳으면 베지밀을 먹이며 아이들과 추억을 나눌 수 있겠죠? 좋은 제품으로 항상 함께하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한아 이서야, 엄마는 항상 기도해. 너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며 웃는 날이 아주 많기를.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한 삶을 살기를. 너희의 삶을 항상 응원하고 축복해~ 사랑해!
글_양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