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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영양 콩 레시피

담백한 맛에 몸에 유익한 콩!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듬뿍 살릴 수 있는 인스타그램 속 레시피를 소개해 드립니다.

콩나물밥한상

콩나물밥

@yourkoreanvegan

요리소개

콩나물과 표고, 토마토를 넣고 지은 현미밥에 따로 삶은 제철 완두를 더했고, 부모님 밭에서 난 쌈 채소, 쌈장 대신 부추와 토마토, 청양고추를 더한 간장을 곁들였습니다. 밑반찬인 비건 갓김치와 애호박볶음은 엄마께서 조금 나눠주셨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왠지 모르게 몸도 마음도 차분해지고 정돈되는 기분도 듭니다. 특히 초여름에 잘 어울리는 식사라고 생각합니다.

준비한 콩나물밥에 쌈을 곁들여 먹는 쌈밥은 제가 가장 편안하게 생각하는 식사입니다. 밑반찬이 있어도 좋고, 없으면 없는 대로 간단해서 좋습니다. 생채소를 잔뜩 즐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동물성 단백질이 없는 쌈밥이 심심해 보였지만, 비건이 된 지금은 이런 간단한 쌈밥의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채소 각각의 맛이 뚜렷하게 느껴지고, 또 질리지 않습니다.
대신 쌈장이나 양념장은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염분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기도 하고, 좋은 양념장이 쌈밥의 감칠맛을 확 끌어올려 주기 때문입니다. 쌈장 대신 만든 부추토마토 양념장은 양조간장의 달큰함과 제철 부추의 알싸한 향, 그리고 토마토의 식감과 새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간단하지만 쓰임새가 많은 요리입니다.

콩나물밥

콩나물밥 양념장

레시피

  • 밥 위에 삶은 콩나물과 선호하는 재료들을 얹어주세요. 옥수수, 버섯, 콩 등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 함께 곁들여 먹을 부추토마토양념장은 우측에 안내된 재료들을 다듬고 잘라 모두 잘 섞어주세요.

  • 1시간 이상 숙성 후 먹으면 토마토나 부추에 간장이 스며 들어 더 맛있습니다. 신맛이 강하다고 느껴지면 유기농 설탕이나 마스코바도를 살짝 더합니다.

    *냉장 보관할 경우 3-4일 동안 먹어도 괜찮습니다.

  • [부추토마토양념장 재료]양조간장 80ml 혹은 5-6큰술, 사과식초 1 작은술, 매실액 1 작은술, 들기름 1 작은술, 완숙 토마토 반 개, 청양 고추 반 개, 자른 부추 1/3 컵

야채

함께 즐기면 좋은 음식

콩나물이나 야채를 넣은 밥에 제일 잘 어울립니다. 이런저런 요리를 하기 귀찮은 여름, 밥 하나만 잘 짓고 이 양념장을 만들어 두고 나면 꽤 괜찮은 한 끼를 스스로 대접할 수 있습니다. 전을 만들어 같이 먹기도 했는데 그것도 좋았고, 낫또와 소면과의 조합도 좋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해요

더워지는 날씨에 불 앞에 오래 서 있기 싫은 분들, 제철 채소를 더 많이 접하고 싶은 분들, 집밥을 좀 더 건강하지만, 맛있게 먹고 싶은 분들, 채식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비건 너드 겸 레시피 탐험가 수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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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san is Cooking V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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