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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시 놀이할 친구 모여라!
미세먼지를 피해 집에 있을 때가 많아지면서 아이의 지루함이 덩달아 커져 고민이라면 주목! 구하기 쉬워 부담 없고,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종이접시 장난감으로 신나게 놀아보자.
구슬이 구멍에 쏙! (3세~)
종이접시에 구슬보다 큰 구멍을 여러 개 뚫은 후 선으로 구멍을 연결해 미로처럼 꾸민다. 동물 얼굴을 그리고 눈, 귀, 코, 입 부분에 구멍을 만들어도 좋다. 종이접시에 구슬을 올린 뒤 기울여 구멍에 넣는 놀이를 한다. 아이가 어려워할 경우 구슬을 손으로 잡아 구멍에 넣는 방법으로 바꾼다.
▶ 효과 구슬의 움직임을 눈으로 쫓으면서 시각 발달은 물론 눈과 손의 협응력이 길러진다.
총총 징검다리 (4세~)
바닥에 종이접시를 한 줄로 단단하게 붙이고 출발과 도착 지점을 정한다. 아이는 출발선에 서서 종이접시를 밟으며 도착 점으로 움직인다. 걸어가기, 한 발이나 두발로 점프해 건너가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흥미를 자극한다. 아이가 놀이에 적응하면 ‘한 발로 3초 서 있기’, ‘개구리 자세로 앉기’ 등 새로운 동작을 추가해 난도를 높인다.
▶ 효과 몸의 균형 감각을 기르고 지시를 이해하며 움직이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어흥 사자 꾸미기 (3세~)
종이접시에 사자 얼굴을 그리고 색종이를 잘라 테두리를 따라 붙인다. 다양한 색의 폼폼으로 꾸며도 귀여운 사자가 완성된다. 양면테이프 대신 벨크로테이프를 사용하면 떼고 붙이는 놀이를 반복할 수 있다.
▶ 효과 손가락 힘이 강해지고 소근육이 발달한다.
숫자 퍼즐 (4세~)
종이접시를 4등분이나 8등분하고 조각마다 1~8개의 스티커를 각각 붙인다. 조각을 섞은 후 종이접시에 차례로 끼워 퍼즐을 완성한다.
▶ 효과 수 개념을 익힐 수 있으며, 사물을 분류하고 조합하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헤어 디자이너 놀이 (5세~)
종이접시를 얼굴 모양으로 오리고 마음에 드는 표정을 그린다. 얼굴의 윗부분을 잘게 잘라 머리카락을 만들고 가위로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표현한다. 오려낸 접시를 얼굴 아래에 붙이고 잘게 잘라 턱수염을 완성한 뒤 다듬는 놀이도 할 수 있다.
▶ 효과 가위질을 연습하고 여러 헤어스타일을 완성하며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다.
빙글빙글 종이 팽이 (4세~)
종이접시에 패턴을 그리거나 폼폼을 붙여 꾸민 뒤 송곳으로 중앙에 구멍을 뚫는다. 백업 2개를 도톰하게 잘라 한 개는 종이접시 위에 다른 한 개는 종이접시의 아래에 두고 나무꼬치를 끼운다. 친구나 부모와 누가 오랫동안 팽이를 돌리는지 시합한다.
▶ 효과 다른 사람과 시합하며 사회성과 대인관계 기술이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