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등 두유기업, 정식품. 유당불내증을 앓던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개발한 베지밀을 시초로 5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건강에 좋은
여러 가지 식품을 선보였습니다. 그간 소비자 분들이 정식품에 문의했던 단골 질문들을 모아 명쾌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Q.
더운 여름, 실온 보관해도 괜찮을까요?
A.
‘정식품의 모든 음료 제품은(팩·병·파우치)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실온(1~35도) 보관 가능하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단, 고온 보관 시 병 제품에서는 유바(단백질 막)가 발생할 수 있으나,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Q.
그렇다면, 유바는 무엇인가요?
A.
유바는 단백질과 지방이 물리적으로 결합하여 생긴 얇은 막으로 단백질을 많이 함유한 두유 혹은 우유를 데우거나 온장고에 보관하는 등 고온에 장기간 노출된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섭취하여도 인체에 무해하오니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답니다. 참고로 국내의 식품공전에 '유바'를 ‘두유액을 일정한 온도로 가열 시 형성되는 피막을 채취하거나 이를 가공한 것’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식품가공용 원료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Q.
제품을 개봉한 경우,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A.
제품을 개봉한 후에는 즉시 섭취해야 합니다. 개봉 후에는 공기 중 미생물에 의한 오염으로 내용물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죠. 내용물이 남았다면 밀봉하여 냉장(10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도록 합니다. 만약 음용 시 용기가 손상되었거나, 맛 혹은 냄새가 이상한 경우 내용물이 변질되었을 수 있으니 음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에디터 양은희